언론보도

2018-12-27
수성구청, “천을산에서 황금돼지의 기운을 받으세요”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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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은 내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고산초등학교 뒤편 천을산 정상에서 2019년 새해맞이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해년(己亥年)의 출발을 알리는 판소락의 사물놀이와 소리를 시작으로 수성구민과 해맞이 관람객들의 안녕과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대북타고와 기원무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신년 축하 메시지와 관람객들이 작성한 소원종이를 풍선에 실어 하늘에 날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수성구청은 행사 1시간 전부터 해맞이 관람객을 위해 청사초롱을 밝힌 등산로 곳곳에 소원 돌 쌓기, 소망다짐 포토존, 소원지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행사 후에는 수성구 새마을회가 고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열고 따뜻한 떡국을 나눠줄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재운과 복을 나타내는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해 많은 주민들이 활기찬 기운을 받아 힘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맞이 장소인 해발 121m의 천을산은 시지 고산초 북쪽 진입로에서 등산로를 따라 20분 정도 걸어 오르면 산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